일년전만 해도 밥을 조금만 과식하거나 밀가루음식을 먹으면 속이 늘 더부룩하고 신물이 넘어와서 늘 소화제를 달고 살았었습니다.
요즘은 약국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소화제를 구할 수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만 속이 불편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제를 먹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소화제 소비율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2017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소화제의 소비량은 558.5DDD로 매일 성인 1000명 중 558명이 복용할 정도의 수치라고 합니다. 이는 OECD평균인 230DDD보다 2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그런데 혹시 소화제의 부작용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부작용 없는 약은 없듯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화제 역시 알고보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8년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소화제,위산억제제로 생긴 부작용 보고 건수만 9861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어지러움, 소화불량, 오심, 졸림,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골다공증 등도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 부작용에 속합니다.
소화가 안된다고해서 소화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게 되면 체내 소화효소 분비가 줄고 소화운동이 약해져 소화능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라니라는 의사들이 감기약을 처방할때도 소화제를 포함해서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이 아닌데도 다른 약에 소화제를 복합처방하면 약물이 위를 자극해서 과산 또는 저산 상태를 만들게 되어 오히려 소화불량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제를 계속 남용하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소화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화제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소화제를 남용하면 우리 몸의 소화효소 분비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결국 전보다 소화제의 용량을 더 늘려야 되는 상태가 되버립니다.
소화제는 크게 위장운동촉진제와 소화효소제가 있으며 위장운동촉진제는 다시 도파민 차단제와 세로토닌 작용제로 나뉩니다. 도파민 차단제의 경우 드물게는 소화기관 외에 뇌에도 영향을 주어 호르몬의 분비 변화, 신경계 부작용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세로토닌 작용제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효소제에는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같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분해효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피부발진 같은 알레르기 반응의 부작용이 보고돼 있습니다.
알루미늄 성분이 든 제산제는 오래 복용하게 되면 소화불량, 변비를 만들고 , 마그네슙이 포함된 제산제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순한 소화기능 이상으로 소화제를 한두번 복용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장기 섭취할 경우 위궤양,위암같은 위장 질환을 계속 소화제에 의존하게 되고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소화효소제들은 부작용이 매우 적긴 하지만 모든 약은 부작용이 없을 수 없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소화제를 찾으시는 분이시라면 아래 제품을 꼭 주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못 믿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제품을 섭취한 후로 한 번도 소화제를 복용해 본적이 없답니다.
100여년전에 원기소, 바셀린, 안티푸라민등 1,000여개의 신약을 만들었던 렉솔이라는 기업을 모체로 한 유니시티에서 생산되고 있는 천연소화효소가 들어가 있는 '엔지겐 B 플러스 비타민' 입니다.
엔지겐 B플러스 비타민은 3대 영양소인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와 에너지대사 및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제품입니다.
주원료 비타민B1, 비타민B6, 비오틴과 함께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 카탈라아제 등 다양한 효소를 부원료로 함유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 효소의 역할: 소화, 흡수 작용/ 분해 배출 작용/ 해독,살균 작용/ 혈액 정화 작용/ 세포 부활 작용
* 체내 효소 부족하면 소화.대사작용에 적신호
우리 몸이 움직이려면 세포는 화학반응을 해야하는데 효소가 바로 이런 화학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효소가 없으면 몸속에 비타민이나 영양분이 아무리 풍부해도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소화효소가 부족할 경우 소화불량, 비만을 유발할수 있으며 인스턴트식품을 즐겨먹는 아이들에게 효소가 부족하게 될 경우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키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 효소 보유량
습관적으로 소화제를 자주 드시는 분이시라면 꼭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학약 유용성과 위험성/건강기능식품과 기초면역 (0) | 2020.03.15 |
---|---|
"코로나19예방" SNS 거짓 광고 기승_적발시 영업정지 2개월 (0) | 2020.03.12 |
낙천적인사람과 아난다마이드(Anandamide)의 상관관계 (0) | 2020.03.10 |
<코코넛오일 효능>면역력 도움을 위해 코코넛 오일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0) | 2020.03.09 |
바이러스감염,고용량비타민C 요법 직접체험해본 후기 (0) | 2020.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