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예방법

멋진선택 2020. 3. 8. 14:07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점점 더 혼란스럽고 아직까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참 걱정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특별한 치료약도 없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공포심은 더 커져만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언론에서 하도 떠들고 그래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사실상 건강한 사람에게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한데, 사람들이 너무 겁을 먹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 국무총리를 잘못 뽑아서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요.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을 알면 그런 농담 쉽게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 (출처:한국생명공학연구원 LMO 연구안전센터)

세균과 바이러스는 모두 미생물에 속합니다.

⊙미생물: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크기를 가지며, 단세포(single cell) 또는 군체(cell cluster)를 구성하고 독립된 생물과정을 수행하는 미세한 생물군

⊙미생물 분류

▶진핵생물군: 막으로 둘러싸인 핵이 존재하며 매우 복잡하고 크기도 훨씬 큰 세포로 구성된 생물

☞조류(algae), 진균(곰팡이), 원생동물, 고등식물, 동물

▶원핵생물군:단순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막으로 둘러싸인 소기관이 없는 세포로 구성된 생물

☞모든 세균이 여기에 속함

☞진정세균(Bacteria) : 일반적인 세균

☞고세균(Archaea) : 메탄생성균, 호염성세균, 극 호열성세균 등

▶바이러스군 : 비세포성 생물이며, 생물과 비생물의 특성을 모두 가짐

출처:한국생명공학연구원 LMO연구안전센터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출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LMO 연구안전센터)

□ 세균

○ 보통 박테리아(bacteria)라고 부르며, 원핵세포를 가진 원핵생물로 생물들 중에서 가장 작으며, 단세포이고 크기는 평균 1~5㎛ 정도임

○ 하나의 세포로서 그 안에 생명을 이루는 핵산(DNA와 RNA)이 있어 단독 으로 각종 생명현상을 보이며, 성장과 발육을 하고 동일한 개체를 생성함

○ 주변 환경, 인체 내 외에서 자유롭게 생존이 가능함

□ 바이러스

○ 세균과는 달리 스스로 분열하거나 단독으로 생명현상을 보이지 않으며, 반드시 숙주세포 내에 침입 기생하여 자가 증식을 함

※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

○ 한 종류의 핵산(DNA 또는 RNA)만을 가지고 있으며, 핵산과 외피 단백질로 구성됨

○ 바이러스는 보통 30~90nm*의 크기로 전자현미경으로 관찰이 가능함 * nm(나노미터) : 십억분의 1m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세균은 독립적으로 생존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는 반드시 숙주가 있어야 생존과 증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는 자신보다 큰 세균에 침투해서 존재하거나 이동을 합니다.

만일 바이러스가 단독으로 생존가능하다고 한다면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로는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위해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바이러스자체를 막기 위함이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가 침투해 있을지 모르는 세균을 막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는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수시로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기타 등등

하지만 가장 좋은 예방법은 내 몸의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다해도 너무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치사율은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 건강한 사람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그리 겁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몸은 신기하게도 외부의 적이 공격해오면 자체적으로 꼼꼼하게 방어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지키고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내 몸이 침투한 적들을 잘 무찌를수 있는 면역기능이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잘먹고 잘 내보내고 잘 자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잘먹는게 어려우시다면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로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먹는게 잘 먹는게 아니고 내 몸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게 먹는게 잘 먹는것이겠지요.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셔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협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 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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